'위안부 문제' 1세대 활동가들, 윤미향 제명 반대 성명

작성자: 최고관리자님    작성일시: 작성일2022-02-02 22:25:11    조회: 804회    댓글: 0

'위안부 문제' 1세대 활동가들, 윤미향 제명 반대 성명

송고시간2022-02-0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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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희 전 장관·이미경 전 의원 등 18명 수요시위서 "국면 전환 희생양" 주장

이용수 할머니와 수요시위
이용수 할머니와 수요시위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2일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리고 있다. 2022.2.2 hama@yna.co.kr

이들은 "국회의 윤미향 의원 제명 추진을 강력히 반대한다"며 "(윤 의원 제명을 신속히 처리하겠다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은 대선정국 국면 전환을 위해 윤 의원을 희생양으로 삼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 의원은 밤낮없이 온 삶으로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활동해온 인권운동가였다"며 "30년 동안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노력해 온 우리가 볼 때 이것은 정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활동가들은 "윤 의원 제명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진실과 운동의 정당성을 훼손시키고자 하는 자들의 먹잇감이 될 것"이라며 "국회 제명 추진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송영길 대표는 지난달 25일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에서 제명 건의를 의결한 윤미향·이상직·박덕흠 의원의 제명안을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제명안을 상정해 논의 중이다.

한편 이날 수요시위는 정의연 관계자 등 십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후 1시께 마무리됐다. 자유연대 등 보수단체 관계자 십여 명도 정의연 집회 장소와 약 20m 떨어진 수송스퀘어 건물 앞에서 반대 집회를 열었으나 큰 충돌은 없었다.

win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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