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부정' 이시하라 전 도쿄도지사 사망
[JTBC] 입력 2022-02-01 16:20일본군 위안부 등의 역사를 부정했던 일본 극우정치인 이시하라 신타로 전 도쿄도지사가 89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로이터통신과 재팬타임스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들 매체들은 구체적인 사인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시하라 신타로 전 도쿄도지사는 2014년 일본군 위반부를 알선한 것은 상인이라며 일본 정부의 위안부 개입을 부정하는 망언을 한 바 있습니다. 그는 또 같은해 일본의 조선 식민지화가 자국 방어를 위한 것이었다는 망언도 했습니다.
소설가 출신인 그는 도쿄도지사를 지냈습니다. 지난 2014년 중의원 선거 비례대표로 낙선한 뒤엔 일본 정계에서 물러났습니다.
이들 매체들은 구체적인 사인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시하라 신타로 전 도쿄도지사는 2014년 일본군 위반부를 알선한 것은 상인이라며 일본 정부의 위안부 개입을 부정하는 망언을 한 바 있습니다. 그는 또 같은해 일본의 조선 식민지화가 자국 방어를 위한 것이었다는 망언도 했습니다.
소설가 출신인 그는 도쿄도지사를 지냈습니다. 지난 2014년 중의원 선거 비례대표로 낙선한 뒤엔 일본 정계에서 물러났습니다.
이시하라 신타로 전 도쿄도지사 〈사진=연합뉴스〉